[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동생 바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윌리엄의 친구 하율이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율이는 생일을 축하해 주러 온 친구들을 위해 '별' 모양 머리띠를 준비했다.
하지만 생일파티 초대 명단에 없었던 벤틀리는 파티용 머리띠를 받지 못했다.
벤틀리는 형 윌리엄을 향해 "마이, 마이"라고 외치며 손을 내밀었지만, 윌리엄은 멍한 표정으로 조용히 고개를 돌려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벤틀리를 외면한 윌리엄은 생일을 맞은 하율이에게 "너랑 나랑 커플(머리띠)이야"라고 로맨틱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간절한 눈빛으로 윌리엄을 계속 바라봤다.
윌리엄은 초점 잃은 눈빛으로 잠시 고민하더니 결국 벤틀리에게 머리띠를 벗어 넘겨줬다.
이 과정에서 윌리엄은 속상한지 벤틀리 쪽을 보지 않은 채 '노룩패스'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속상한 상황에서도 동생 벤틀리를 챙기는 '아가 바보' 윌리엄의 모습을 하단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