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중국 내 우한 폐렴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오전 우한 폐렴 진원지인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전일보다 24명 더 늘어 총 1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허난성 1명, 하이난성 1명, 헤이룽장성 1명, 허베이성 1명 등 6명의 사망자가 있다.
이로써 중국 내 전체 사망자 수는 106명이다.
또한 후베이성 확진자는 이날 기준 2,714명으로 하루 사이 1,300명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전체 확진자는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확진자는 같은 날 오전 11시 기준 총 4명이다.
유증상자가 112명까지 늘어났지만,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