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런닝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 있었던 씁쓸한 일화를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설날을 맞아 신년 소망을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의 소망을 밝히던 중 11살짜리 아들을 둔 유재석(49)의 다짐이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앞서 하하가 새해에는 배움을 얻고 싶다며 남다른 소망을 밝혔다.
하하는 "아들 드림이가 6살이 되더니 내가 똑똑하지 못한 걸 알아 버렸다"라고 털어놨다.
하하의 고백에 유재석도 공감하며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항상 아들 지호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줬었다"면서 "그런데 아들 지호가 7살이 되자 읽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아들 지호에게 영어 발음이 좋지 않다고 지적당해 더 이상 읽어주지 못한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영어 발음 때문에 아들 지호에게 외면받은 유재석의 고백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하하와 유재석이 출연하고 있는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