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태훈 기자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는 tvN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가 날로 뜨겁다.
'사랑의 불시착'은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설레는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현빈과 손예진은 국경을 초월하는 로맨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지난 26일 JTBC '사랑의 불시착' 측은 이번 주 방송 예정인 11회의 스틸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머리를 단정하게 내린 채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는 현빈의 모습이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현빈이 연기하는 리정혁은 군 고위급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고의 실력을 갖춘 특급 장교였으나 윤세리를 만난 이후 많은 것들이 차츰 변화하기 시작한다.
앞머리를 내린 부드러운 헤어스타일은 현빈의 하얀 얼굴과 찰떡같은 조화를 이뤄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얼음처럼 차가웠던 현빈의 눈빛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연인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담겨 시선을 모은다.
또 다른 사진에는 화려한 재킷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예진은 뛰어난 사업 수완과 천부적인 감각에 걸맞은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진 윤세리 역을 맡았지만 리정혁을 만나면서 다정하고 소박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를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며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이 눈길을 끈다.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배우진의 열연으로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