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형 윌리엄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내며 시청자의 심장을 저격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된 윌리엄과 그와 떨어지기 싫은 벤틀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윌리엄은 친구에게 초대를 받아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 반해 벤틀리는 형과 떨어지기 싫어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을 진하게 표현했다.
자기도 가고 싶다고 전한 벤틀리는 형이 허락해주지 않자 생일 초대장을 받고 좋아하던 윌리엄과 귀여운 몸싸움을 벌였다.
침대 밑으로 숨은 윌리엄의 바지를 잡아당겨 벗긴 것이다. 이후 마주 앉은 벤틀리는 형의 초대장을 빼앗다 실수로 찢고 말았다.
이에 윌리엄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샘을 터트렸다.
그런 윌리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벤틀리는 손발 한쪽에 양말을 신고는 외출 준비를 마쳤다.
그는 형을 향해 애절한 눈빛을 보내며 "같이 가"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결국 동생의 부탁에 윌리엄은 "가서 조용히 있어"라며 함께 갈 것을 허락했고, 벤틀리는 고마움에 형의 볼에 뽀뽀했다.
웃음 속에 진한 형제애를 내비친 벤틀리와 윌리엄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벤틀리와 윌리엄이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시청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