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피터팬의 실사판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구체적인 촬영 일자가 언급돼 '어른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한 해외 매체에서 공개된 디즈니 '피터팬' 실사화 촬영 일이 화제를 모았다.
게시글에 따르면 실사화되는 영화 '피터팬'은 오는 4월 17일(현지 시간)부터 캐나다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피터팬 실사판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다.
제목은 '피터팬과 웬디'다. 주인공으로는 체닝 테이넘이 출연한다는 것이 공개되기도 했다.
피터팬은 '명작 고전'으로 불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런던의 블룸스베리에 살고 있는 웬디와 그녀의 남동생 존, 마이클이 그림자를 찾으러 온 피터팬을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터팬과 함께 하늘을 날아 꿈의 섬 네버랜드에 도착한 이들은 피터팬에게 복수하려 혈안이 돼 있는 해적 푸크 선장을 만나게 된다.
'어른이'들의 어린 시절을 수놓았던 피터팬이 어떻게 영화로 재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