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 신동욱이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최근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측은 안효섭과 신동욱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에서 안효섭과 신동욱은 각각 외과 펠로루 2년차 서우진, 정형외과 전문의 배문정 역으로 등장한다.
서우진은 과거 가족동반자살이라는 괴로운 기억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배문정 역시 돌담병원 선배답게 차은재(이성경 분)을 다독이고 성장시켜주는 캐릭터로 극의 흥미를 더한다.
스치듯 마주친 이들은 옅은 미소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배문정의 진료실 앞에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이 장면은 다정한 배문정 특유의 미소와 무표정하던 서우진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서우진과 배문정이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고 신뢰감을 쌓는 장면"이라 설명해 다가올 6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안효섭, 신동욱의 만남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