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부모님의 거대한 재력을 이어받아 별다른 노력 없이 금전적 여유를 지닌 이들을 우리는 소위 '금수저'라고 부른다.
태어나면서부터 막강한 재력을 가진 이들이 만약 손절한 친구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려 한다면 어떤 행동을 취할까.
최근 공개된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는 자신을 손절한 친구에게 복수하는 금수저의 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모았다.
'엑스엑스(XX)'는 바에서 일하는 업계 최고 바텐더가 주변 커플 문제를 해결해가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대학생 시절 윤나나(하니 분)는 당시 자신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이루미(황승언 분)와 연을 끊고 지내왔다.
그러나 우연히 나나의 바에서 둘은 마주쳤고, 이날 이루미와 윤나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윤나나가 헤드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바 XX를 알게 된 금수저 이루미는 곧장 가게를 통째로 인수하며 절친이었던 그를 압박했다.
불꽃이 튈 듯 서로를 맹렬히 바라보는 두 사람은 소리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이루미는 가게를 인수하자마자 인테리어부터 가게 운영 방침까지 바꾸며 윤나나와 거세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결국 자신에게 말도 없이 인테리어를 바꾼 이루미에게 윤나나는 "네가 내 바만 안 건드리겠다고 약속해주면 여기 있어 줄게"라면서 "주제 파악 제대로 하고"라고 일침을 날려 다음 화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배가시켰다.
한때 절친한 친구였던 이들의 달갑지 않은 재회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하니와 황승언이 열연 중인 웹드라마 '엑스엑스(XX)'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