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태훈 기자 = 중국에서 발원한 '우한 폐렴'이 전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며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섰다.
26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 신종 폐렴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54살 남성을 우한 폐렴 확진자로 분류하고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0일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25일 증상을 발견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의심 환자는 32명이 더 있다.
우한 폐렴이 빠르게 퍼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우한 폐렴 확산 소식에 전 국민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다급하게 찾기 시작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이승기의 위치를 묻는 게시물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는 과거 이승기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를 겪을 뻔했으나 모든 위험을 피해 갔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자연재해나 전쟁도 피해 갈 정도로 훌륭한 사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이승기는 영화 '궁합'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사주를 본 적이 있다. 5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사주라고 했다"며 자신의 사주에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실제로 이승기는 지난 2011년 드라마 홍보차 일본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프로그램 일정상 취소했다. 그 당시 일본에서는 대지진이 발생했다.
또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도 이승기는 해외로 출국해 피할 수 있었다.
물론 우연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승기가 실제로 모든 위기를 피해가 많은 이들이 그가 어디에 있는지 찾으며 국민의 안녕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