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하성운이 '배틀그라운드' 솔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5일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E 스포츠 부문으로 '배틀그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솔로전에는 47명의 아이돌 선수들이 나서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 중에서도 연합팀인 하성운과 박지훈은 빼어난 실력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하성운은 뛰어난 전략으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해 나갔고 박지훈은 최고의 저격수로 활약했다.
결국 5킬 하성운과 4킬 박지훈은 마지막까지 남아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연막탄과 수류탄 등으로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은 마침내 정면승부를 펼쳤고 하성운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지훈은 아쉬워하면서도 동료의 우승에 박수를 보냈고 하성운은 자리에서 일어나 승리를 만끽했다.
하성운은 "팀원들과 함께 있어 힘이 났다. 2등을 하고 싶었는데 1등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펼쳐진 팀전에서는 연합팀의 하성운, 박지훈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해 탁월한 실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