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태훈 기자 = 펭수가 세배를 하다가 무게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질 뻔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는 펭수가 설날을 맞아 시골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할머니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은 뒤 새해 인사를 드리는 펭수의 모습이 담겼다.
할머니들과 따뜻한 떡국을 먹은 펭수는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펭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할머니들에게 절을 올렸다.
이에 할머니들은 "우리 손자 너무 예쁘다", "밥도 잘 먹고 몸도 아프면 안 된다"라며 최고의 덕담을 전했다.
할머니들에게 새해 덕담을 들은 펭수는 "감사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 순간, 펭수는 커다란 머리 때문에 무게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질 뻔했다.
통통한 몸집을 자랑하는 펭수가 두 다리를 쪼그리고 앉아 세배를 올리는 게 힘들었던 것이다.
간신히 바닥에 손을 짚고 위기를 모면한 펭수는 안도의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은 "펭수 진짜 웃기다", "너무 귀여워", "펭수 심쿵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세배하다가 너무 큰 머리 때문에 넘어질 뻔한 귀여운 펭수의 모습은 하단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7분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