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쌩얼 진심으로 예뻐해 주는 남친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사랑에 빠진 남성에게 여자친구의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밥을 먹다가 입술에 묻힌 밥알도, 땅에 떨어진 음식을 급하게 주워 먹는 모습도, 조금은 '허당기' 있는 행동도 모두 사랑스러울 뿐이다.


이는 진정으로 상대를 사랑해야만 가능한데, 특정 행동에 호감이 생긴 게 아닌 사람 자체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이 화장기 하나 없는 여친의 '쌩얼'을 보고도 사랑한다면 그 감정은 진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Taeyeon_ss'


이를 여성들도 직감하는 건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친의 '쌩얼'을 보고도 사랑하는 남성이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자신의 전 남친부터 현재 만나고 있는 남친까지 대거 등장한 사연 속 최고의 남성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모두 꾸밈없는 그대로의 여자친구를 사랑했다는 것.


이들은 행동에서부터 민낯까지 아낌없이 사랑했으며, 순수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아침에 일어난 모습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으며 눈곱마저 귀여워 했다.


결국, 이때 전해진 사랑은 진한 여운으로 여성들의 마음에 남았고, 잊을 수 없는 혹은 평생 같이하고 싶은 대상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이런 감정을 여실히 드러낸 한 누리꾼은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성은 평생을 믿어도 된다는 확신을 준다"며 "지금 내가 온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배경과 재력이 아닌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