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스타워즈’, 젊은 시절 ‘한 솔로’ 버전 스핀오프 제작


 

영화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버전이 제작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디즈니(Disney)가 "젊은 시절의 '한 솔로(Han Solo)'를 주인공으로 한 '스타워즈' 스핀오프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에서부터 밀수꾼 캐릭터로 등장했던 '한 솔로'는 이번 영화에서 밀수범이 된 과정과 반군 동맹에 합류하기 전의 여정이 구체적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앞서 배우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연기한 '한 솔로'는 독특하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어 '한 솔로' 버전의 스핀오프 제작 소식은 스타워즈 팬들의 기대를 더욱 한껏 모으고 있다.

스핀오프 제작은 영화 '레고무비'(Lego Movie)를 함께 연출했던 필 로드(Phil Lord)와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Miller)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스타워즈의 '첫 스핀오프'는 오는 2018년 5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가 올해 말 개봉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