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부잣집' 도련님 얼굴인데 밥에 소금만 찍어 먹으며 끼니 때울 정도로 '가난'했다는 지창욱

인사이트Naver 포스트 '글로리어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귀공자 같은 비주얼로 여심을 훔치는 대세 배우 지창욱.


훈훈한 미모와 귀품이 흘러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지창욱의 짠한 과거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꾸며져 김현철, 서유리,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군대에서 전역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성규가 뛰어난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 가운데, 성규는 함께 군생활을 했던 지창욱의 놀라운 과거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제가 22사단에 있다가 국방부 근무 지원단에 파견을 나가서 연예인 친구들이랑 같이 군 생활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기서 강하늘, 지창욱 형과 굉장히 친해졌고 조권, 샤이니 온유, 엑소 시우민, 윤지성 등과 친해졌다"면서 "선, 후임 없이 타 부대 사람으로 만나니까 금방 친해진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또 성규는 각자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언급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성규는 "공통점이 다들 굉장히 어려웠던 얘기를 한다. 얘기를 하다 보면 끝이 없다"며 "지창욱 형이 어려울 때 소금만 놓고 밥을 먹은 적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규는 "제가 질 수 없어서 고시원 살면서 무료로 제공되는 밥, 달걀만 먹었다고 얘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어려웠던 시절, 소금과 밥으로만 끼니를 해결했다는 지창욱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도 못했다", "귀공자처럼 잘생겨서 저런 힘든 시절이 있을 줄 몰랐다", "이제 꽃길만 걷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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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