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 손예진 커플 뺨치게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는 이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한 김정현과 서지혜다.
비슷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픔을 털어놓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시청자들도 어느 순간부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면 하는 희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1일 tvN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11회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예고편에는 썸아닌 썸을 타는 듯한 구승준(김정현 분)과 서단(서지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서단은 심한 감기에 걸려 온몸을 바들바들 떠는 구승준에게 죽을 먹여줬다.
비록 서단의 표정은 떨떠름했지만 구승준을 향한 제스쳐에서는 진심이 느껴졌다.
구승준도 서단의 손길이 싫지 않았는지 거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과연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제2의 커플이 될 수 있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월 1일 오후 9시 tvN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