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에 장윤정이 감동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 도경완의 아들 도연우가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메라 삼촌도 없이 혼자 지도와 심부름 목록을 들고 나선 연우는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연우를 본 주민들은 군고구마를 챙겨주거나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줬다.
심부름 중 빵집에서 '사랑의 모금함'을 본 연우는 "이건 뭐예요?"라고 물었다.
사장님은 "어려운 친구들 도와주는 모금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우는 심부름에 필요한 돈을 제외하고 남은 돈을 선뜻 모금함에 넣었다.
이어 연우는 주민들이 챙겨준 군고구마도 선뜻 내줬다. 이로써 연우는 사랑의 모금함 최초 군고구마 기부자가 됐다.
이를 본 장윤정은 "애들이 어른을 가르친다. 애들이 어른의 스승이다"라고 감탄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연우는 천사다",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연우에게 배우고 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빛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