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BJ 토끼예나가 남자친구인 BJ 이경민의 장난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지난 19일 '경민이 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이경민의 생일을 맞아 토끼예나의 선물을 주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 속 이경민은 토끼예나의 선물을 보자마자 바로 자신이 바라던 아르마니 시계라는 것을 알아챘고 점점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이경민은 토끼예나에게 "진짜 장난으로 시계 얘기를 했던 건데 진짜로 살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시계를 잘 안 차는 데 코난처럼 들고 다녀야겠다", "환불을 해야겠다"라고 말하는 등 선물을 준 여자친구가 들으면 서운할 수 있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시청자들 역시 "아르마니는 고등학생들이 차는 시계",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경민의 장난에 동조했다.
이경민과 시청자들의 반응에 점점 열이 받기 시작한 토끼예나는 잠시 카메라 밖으로 나가 기분을 달래고 돌아왔다.
하지만 이경민과 시청자들은 장난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토끼예나는 귀엽게 울음을 터트렸다.
이경민의 생일 선물을 고르기 위해 종일 백화점에서 물건을 골랐기에 섭섭함이 폭발한 것이다.
여자친구의 눈물을 본 이경민은 그를 안아주며 달래줬고, 귀엽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남친의 장난에 울음이 터져버린 사랑스러운 토끼예나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경민과 토끼예나는 지난 2018년 10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BJ 커플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인터넷 방송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