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연일 치솟는 인기를 자랑하는 '사랑의 불시착'이 설 연휴에 모두 휴방해 시청자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0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tvN '사랑의 불시착'은 설 연휴인 25일과 26일 방송분을 휴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 불시착' 11회는 오는 2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정규 방송의 시청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사랑의 불시착'을 대신해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방송 직후 '사랑의 불시착'은 다음 회차 예고편을 공개하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별을 겪은 윤세리(손예진 분)와 리정혁(현빈 분)이 서울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터라 드라마 휴방은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그러나 설 연휴 휴방으로 한 주 간의 여유가 생기는 만큼 '사랑의 불시착'은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2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사랑의 불시착'은 매 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