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irror
"얼마면 돼? 얼마면 되겠냐구!"
사랑을 돈으로 쟁취하려는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자신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주선자에게 1만달러(한화 약 1100만원)를 주겠다는 남성 렌 유(Ren You, 29)를 소개했다.
하버드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미국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렌 유는 오랫동안 지속된 솔로생활에 지쳤는지 최근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 자신을 등록하는 동시에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그 공약은 바로 자신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사람에게 1만달러를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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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만 달러는 소개된 여성이 자신과 6개월 이상 관계를 지속했을 경우 지급된다는 조건이 붙여졌다.
렌 유는 사이트에 "나는 매우 가정적이며 낭만적이다. 그리고 돈도 많다"며 "나에게 오는 여자는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미러는 누리꾼들에게 "렌 유에게 끌리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약 71%의 누리꾼들이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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