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최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평소 밝은 이미지를 소유한 한서희는 뜻밖의 고백으로 팬들을 혼란케 했다.
생방송을 진행하던 한서희가 "얼마 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라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이후 한서희는 인하대학교 병원에 이송됐다.
그는 병원에서 주변인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서희는 절친이었던 구하라를 먼저 하늘나라에 떠나야만 아픔을 겪었다.
이후 머지않아 슬픔에 잠겼던 한서희는 얼짱 출신 정다은과 사귀던 중 데이트 폭력을 당하며 심신에 많은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는 "당시 의사가 '구하라 친구 아니냐'며 나에게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서희는 문제를 일으켰던 과거 일에 관해 "이날 일에 대해 함구해준 것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밝고 당찬 줄로만 알았던 한서희가 가슴 아픈 경험을 털어놓자 누리꾼은 "걱정된다", "악플 제발 그만 달자", "힘내라"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