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아련함 가득 담긴 표정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최근 tvN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랑의 불시착' 10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우연한 사고로 만난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과 남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국으로 떠나보낸 윤세리를 그리워하는 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북한군 측은 윤세리의 존재를 알게 됐고, 결국 그는 정체 모를 이에게 납치를 당하며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 리정혁은 윤세리를 찾았지만, 이내 그를 남한으로 보내야 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고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리정혁은 윤세리를 남한으로 보내고 난 뒤 사무치는 그리움에 상사병까지 걸렸고, 멍하니 눈시울만 붉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5중대 병사들의 말에도 대꾸하지 못할 정도로 슬픔에 사무친 그의 표정은 보는 이의 마음에 진한 뭉클함을 안겼다.
손예진 역시 현빈을 그리워하는 듯한 아련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슬픔을 고스란히 표현한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현빈과 손예진이 가슴 시린 사랑을 그려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