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신선한 설정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이 곧 돌아온다.
최근 CJENM이 공재한 자료에 따르면 tvN '대탈출 3'는 오는 2월 29일 토요일에 첫 방송을 한다.
'대탈출' 시리즈는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가득한 초대형 밀실에서 멤버들이 환상의 팀워크로 탈출을 하는 모습을 그린다.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소름 끼치는 복선, 공포스러운 분위기 등은 매 방송마다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악령 감옥', '조마테오 정신병원', '살인 감옥' 등 '대탈출' 시리즈의 완벽한 콘셉트는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대탈출 2'를 연출한 정종연 PD 또한 종영 직후 시즌 3를 약속하기도 했다.
tvN 측은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에서 "방탈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대탈출 3'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출연진인 김동현이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대탈출'의 새 시즌이 곧 시작한다고 밝힌 만큼 촬영도 속히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일요일 방송 시간대에서 토요일로 자리를 옮긴 '대탈출 3'가 오는 2월 어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