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유재석과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 - 인생라면'에서 오랜만에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 인생라면'에서는 사장과 손님으로 재회한 유재석과 박명수의 투 샷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건물로 들어선 박명수는 다른 게스트 방송인 김구라, 조세호와 이야기 중인 유재석을 발견하자마자 수줍은 미소를 선보였다.
유재석 또한 문밖에 서 있는 박명수를 발견하고 "명수 형은 또 뭐야?"라고 놀라면서도 입꼬리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평소 캐릭터답게 버럭 짜증을 내며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 모습마저 반가운지 "형 왜 이제 왔어"라고 말하면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박명수는 유재석, 김구라와 인사한 후 조세호에게는 "넌 빠져"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조세호가 "얼마 전에도 만났잖아요"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명수는 "네가 내 자리 다 뺏은 거 아니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무한도전 다시 보고 싶다", "진짜 친한 게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유재석과 박명수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1인자와 쩜오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관련 영상은 2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