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에게 진한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이별을 앞두고 입맞춤을 하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정혁은 윤세리를 남한으로 보내고자 부대원들과 전초선으로 이동해 계획을 짰다.
이후 야심한 밤이되자 리정혁은 윤세리를 데리고 군사분계선 인근으로 이동했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쉽게 보내고 싶지 않았는지 일부러 길을 헤매며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이를 눈치챈 윤세리는 살포시 웃어 보였다.
이윽고 헤어질 시간이 되자 리정혁은 "다왔다. 새벽 수색조가 도착할 시간이니 도움을 요청해라"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리정혁 씨도 나 아주 잊지는 말고"라고 당부했고, 리정혁은 "못 잊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여자를 어떻게 잊겠소"라고 답변했다.
그렇게 윤세리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내려갔고, 씁쓸한 윤세리의 뒷모습을 보고 있던 리정혁은 돌발행동을 했다.
그도 군사분계선을 넘어 윤세리에게 폭풍 키스를 퍼부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두 사람 제발 사랑하게 해주세요", "달콤하면서도 슬픈 장면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