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 지민이 연말 무대를 함께한 아역배우에게 깜짝 선물을 보냈다.
지난 16일 아역배우 구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빠 고마워"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가득 펼쳐진 BT21(방탄소년단 굿즈)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구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선물은 12월 31일에 생일을 맞은 구사랑을 위해 방탄소년단 지민이 택배로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구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오빠한테 선물 받고 감동하는 사랑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구사랑은 상자를 열며 선물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과 구사랑은 '2019 SBS 가요대전' 오프닝 무대에서 달콤한 캐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후 구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빠들이 사랑이 너무 예뻐해 주셔서 사진도 찍었다. 뷔오빠는 책가방을 선물해줬다"라며 설렘 가득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전해 들은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세상 다정해", "날개 없는 천사인가", "애기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17일 선공개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