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모바일 앱 허용 사진 해상도를 640p에서 1080p로 올릴 예정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은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해 1080x1080의 사진 해상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3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그동안 640x640의 사진 해상도를 유지해왔다.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가 더 큰 이미지를 찍거나 렌더링하기엔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인스타그램도 고해상도의 사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매일 7000만 장의 사진과 짧은 동영상이 올라오는 사진 공유 SNS이며, 지난 2012년 페이스북에 인수됐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