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달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에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
드라마는 현빈과 손예진의 설레는 케미스트리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로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시청자의 반응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첫 방송 이래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은 1회 시청률 6.1%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11.3%를 기록해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리포트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은 첫 방송 이후 방송 주 기준 4주 연속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사랑의 불시착' 측은 "참신한 소재와 섬세한 연출, 몰입감 높은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케미스트리가 극 전체를 풍성하게 만드는 재미 요소로 손꼽히며 인기를 견인하는 요소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의 설레는 로맨스로 매 장면마다 시청자를 들뜨게 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