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메가박스 성수점의 더 부티크 라운지가 '데이트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성수동에 신사옥 입주와 함께 새 영화관을 열었다.
신사옥답게 메가박스 성수점의 쾌적한 환경은 많은 이를 극장으로 찾게 했다.
무엇보다 해당 지점에서는 메가박스만의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라운지가 관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다른 지점의 '더 부티크' 라운지는 일반 상영관보다 높은 가격의 상영관 '더 부티크'를 예매한 관객만 이용할 수 휴식 공간이다.
하지만 메가박스 성수점의 일명 '더 부티크 카페'는 모든 관객이 공짜로 이용 가능하다.
'더 부티크 카페'는 가죽소파와 각종 식물, 책꽂이 등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안락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는 고급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한다.
메가박스 성수점은 이처럼 데이트 코스로 더할 나위 없는 '더 부티크 카페'를 모든 관객에게 오픈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메가박스 성수점은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데이트까지 즐길 수 있어 젊은 커플 관객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