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랜 기간 연애하다 보면 어느새 서로에게 설렘보다 익숙함이 자리 잡는다.
함께한 시간이 오래된 만큼 서로를 잘 알게 되고 그만큼 서로가 편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 커플은 조금 다르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도 아직도 설렘 가득한 커플이 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8년 동안 알콩달콩 연애 중인 '쏘야쭝아' 커플이 최근 애정 넘치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8일 커플 유튜브를 운영 중인 '쏘야쭝아' 커플의 '쭝아(조중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유튜버 '쏘야(신소현)'와 '쭝아(조중우)'는 올해로 연애 기간 8년을 넘긴 '장기연애' 커플이다.
쭝아는 연애 초부터 줄곧 이어졌던 소박한 자신의 취미를 소개했다.
바로 여자친구 쏘야(신소현)를 만날 때마다 몰래 이벤트와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는 것.
쭝아는 "그 과정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활짝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만 상상하면 전혀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쁨받는 느낌을 끝없이 주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8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이지만 변함없는 사랑과 설렘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당신 또한 여자친구와 오랜 기간 달달한 연애를 꿈꾸고 있다면 쭝아처럼 작은 선물을 준비해보는 게 어떨까.
아주 작은 선물일지라도 여자친구는 분명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를 볼 수 있을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