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0년에 11살이 됐지만 벌써 2m가 넘어버린 거구 펭수.
귀여운 외모와 상반된 거대한 몸집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닭똥 같은 눈물을 쏟고 말았다.
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5)과 벤틀리(4)가 'EBS의 귀여운 마스코트' 펭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펭수의 열혈한 팬인 윌리엄은 펭수를 보고 깜짝 놀라 함박 미소를 지었다.
윌리엄은 매일 집에서 펭수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펭수의 '엣헴송'까지 완벽하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펭수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벤틀리는 귀엽게만 생각했던 펭수의 큰 몸집에 공포감을 느꼈는지 눈물을 쏟고 말았다.
친화력이 좋기로 소문난 펭수가 자신을 무서워하는 벤틀리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스러운 비주얼만으로 기대가 되는 펭수와 윌리엄, 벤틀리의 초특급 만남은 이날 오후 9시 15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