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군복을 벗고 피아니스트로 변신했다.
11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이 금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리정혁(현빈 분)의 이야기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에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형 리무혁(하석진 분)의 죽음 이후 군인의 걸을 걷게 된 리정혁의 사연이 드러났다.
피아노를 치는 동생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리무혁의 살아생전 모습과 함께 스위스에 유학까지 다녀올 정도로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리정혁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져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에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리정혁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증폭시켰다.
리정혁은 평소 보여줬던 각 잡힌 군복 차림과 달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여심을 사로잡았다.
호숫가를 배경으로 피아노 연주에 몰두하는 현빈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특히 어린아이와 눈을 맞추며 미소 짓는 리정혁의 다정한 모습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그가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고 군인의 길을 택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기대되는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