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구선수 이강인이 어린 후배들을 챙겨주는 으젓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지난 7일 KBS2 한국방송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강인 선수와 슛돌이들의 영상 통화"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종국의 휴대폰으로 슛돌이, 이강인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은 "연습하고 있었어?"라며 슛돌이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7살인 슛돌이들은 이강인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슛돌이들은 저마다 들뜬 목소리로 기쁨을 표했다.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였지만 이강인은 흐뭇한 미소로 이들을 지켜봤다.
슛돌이들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린 이강인은 자신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선물하겠다며 스윗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개최된 '2019 FIFA U-20 월드컵'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2골 4도움의 성적을 거두었다.
팀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후배들을 쌀뜰히 챙기는 이강인의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