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흘러내릴 것 같은 뱃살과 엉덩이를 보유한 '슈스' 펭수가 드디어 다이어트 선언을 했다.
지난 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312회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윌벤져스 부자뿐만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등장했다.
평소 펭수를 좋아하는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해 아빠 샘 해밍턴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미리 도착해 있던 펭수는 카메라를 향해 팬서비스로 물통 세우기를 보여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윽고 펭수는 윌리엄과 벤틀리 앞에 깜짝 등장하고자 요리조리 몸을 숨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키가 2m인 펭수는 걸어 다닐 때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툭 튀어나온 뱃살과 펑퍼짐한 엉덩이는 사물에도 쉽사리 가려지지 않았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힘겹게 눈썰매장을 오르던 펭수는 "아, 이거 살 좀 빼야겠네 이거"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우리 펭수는 살쪄도 귀여워", "지금도 충분히 귀여워", "펭수 1g이라도 사라지는 거 싫어"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펭수와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만남은 오는 일요일(1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