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닥터 두리틀'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장악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전날 10만 1,88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닥터 두리틀'은 개봉 2일 만에 누적 관객수 21만 270명을 기록했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이들과 함께 신비로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홀랜드, 라미 말렉,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일찌감치 예비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아왔다.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그렇다면 '닥터 두리틀'을 보고 온 관람객들은 어떤 평을 내렸을까.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탄탄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입을 모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관람객들은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완벽했다", "최고의 영화였다", "올해 첫 영화로 선택했는데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았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대다수의 관람객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평과 함께 최고점인 평점 10점을 매겼다.
또한 관람객들은 주인공 두리틀을 완벽하게 소화한 로다주의 열연에 찬사를 보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초호화 스케일과 신박한 이야기로 극장가 장악에 나선 영화 '닥터 두리틀'이 과연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