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팽이 돌아가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관객의 머릿속에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을 새긴 영화 '인셉션'이 돌아온다.
지난 8일 멀티 플렉스 상영관 롯데시네마는 공식 SNS에 개봉 10주년을 맞은 '인셉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셉션'은 타인 꿈에 들어가 정보를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이야기를 다룬다.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이야기만큼이나 영화는 쉴 틈 없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관객을 스크린에 빨아들인다.
앞서 2010년 베일을 벗었던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58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유명 포털 사이트 점수 역시 9.22점대로, 수많은 이가 해당 작품을 인생 명작으로 꼽은 것을 알 수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인셉션' 특유의 명장면들을 나열해 눈길을 뗄 수 없게 한다.
웅장한 배경음과 함께 거대한 건물들이 무너지는 장면, 하늘과 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장면은 가히 압도적이다.
여기에 더해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셉 고든 래빗 등 할리우드 명배우와 화려한 액션 신은 시선을 강탈한다.
이후 등장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압도적 걸작", "꿈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는가?" 문구는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예고편과 함께 이미 영화를 접한 이들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영화", "영화관에서 본 게 내 자랑", "모든 장면이 경이롭고 압도적", "내 생애 가장 재밌었다" 등의 뜨거운 극찬을 남겼다.
10년 전 쏟아지는 찬사 속에 극장가를 장악했던 '인셉션'의 감동은 오는 29일부터 멀티 플렉스 상영관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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