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긴밀하게 연결해주는 SNS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런데 최근 과거 인터넷에서 무심코 내뱉었던 말들이 화살이 되어 돌아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인터넷방송 시절에 한 발언으로 한동안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었고, 옹달샘 멤버 역시 과거 막말 때문에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시간이 흘러 화살로 돌아오는 과거 인터넷 흔적을 지우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지금부터 무심코 남겼던 과거 흔적을 안전하게 지우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1.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올린 글 지우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올린 글과 사진을 지우기 위해서는 직접 하나씩 삭제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만약 하나하나 삭제하기에 너무 버겁다면 구글 검색에서 자신의 SNS 계정을 검색한 다음 삭제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2. 과거 카페에 남긴 글 지우기
가입한 카페에 남긴 글을 삭제하고 싶다면 '나의 활동 관리' 화면으로 들어가 직접 삭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카페를 탈퇴했을 경우에는 게시물과 댓글 등을 전혀 삭제할 수 없기 때문에 탈퇴에 앞서 과거 글을 지우고 탈퇴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유튜브에 올린 영상 지우기
직접 올린 동영상을 삭제하고 싶다면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 삭제할 영상을 확인한 다음 삭제 버튼을 누르면 된다.
또 유튜브에서 내가 본 영상 기록을 지우고자 한다면 좌측에 있는 '최근 본 동영상' 목록으로 들어가 감상한 영상과 검색 기록을 삭제하면 된다.
4. 구글 검색을 통한 과거 흔적 지우기
구글 검색에 내 이름 혹은 닉네임, SNS 계정 등을 검색하면 과거 내가 남긴 흔적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직접 페이지에 들어가 삭제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구글에 검색되지 않도록 삭제 요청을 하면 된다.
삭제 요청 방법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지우고 싶은 게시물 주소를 입력해주면 쉽게 차단할 수 있다.
구글 검색 ☞ 오래된 콘텐츠 삭제 페이지
5. 인터넷 평판관리업체에 비용 내고 지우기
일일이 검색하고 삭제하기 번거롭다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이 바로 인터넷 평판관리업체에 의뢰하는 것이다.
하지만 업체별로 가격이 제각각인데다 비용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있어 사전에 알아보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6.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담전화(국번없이 1377)를 통한 지우기
via giphy
방심위 불법 청소년 유해신고센터(국번없이 1377)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유해신고센터에 전화하면 민원 접수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게시물 철회나 삭제, 차단 등을 요청할 수 있다.
7. 안 쓰는 인터넷 사이트 정리하기
무엇보다 현재 사용하지 않은 인터넷 사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탈퇴하는 것이 상책이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아래 링크된 이전 기사 내용을 참고하자.
인사이트의 이전 기사 ☞ 안 쓰는 웹사이트 한번에 탈퇴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