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블랙독' 이은샘이 박지훈의 필기 교재를 몰래 촬영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진유라(이은샘 분)가 구재현(박지훈 분)의 필기 교재를 몰래 촬영해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밤늦게까지 자습실에 남아있던 진유라(이은샘 분)는 구재현이 학원에서 필기한 교재를 우연히 발견했다.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의대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절박했던 진유라는 구재현의 필기 교재를 몰래 촬영하기로 결심했다.
아무도 없는 틈을 노려 자습실에 숨어들어온 진유라는 구재현의 필기 교재를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정리가 잘 된 구재현의 필기 교재를 본 진유라는 "학원이 좋긴 좋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구재현의 필기 교재를 모두 촬영한 진유라는 재빨리 자리에서 떠났다.
하지만 진유라의 '완전 범죄'는 실패하고 말았다.
누군가 자습실에 들어올까 봐 걱정됐던 진유라가 재현의 필기 교재를 엉뚱한 곳에 두고 갔기 때문이다.
결국 자습실로 돌아온 구재현은 자신의 필기 교재 위치가 바뀐 것을 알게 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블랙독'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