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축구 관련 게임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많은 유저가 즐기는 게임 '피파'.
'피파'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는 '2020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 TOTY) 발표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시즌 전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축구 선수를 선정해 발표하는 이번 '2020 TOTY'는 피파 시리즈와 피파온라인을 개발한 EA에서 선정하게 된다.
선정 방식은 EA에서 뽑은 인플루언서 투표 60%와 EA 자체 선정 40%를 더해 총 11명을 뽑는다.
현재 '2020 TOTY' 선정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는 현재 투표에서 리버풀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에 밀려 선정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A는 이번 '2020 TOTY' 멤버들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7일 오전 1시(한국 시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패키지 게임 '피파 20'과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에서 관련 선수들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특히 '피파온라인4'에서는 기존에 출시됐던 'TOTY' 선수들이 큰 인기를 끈만큼 명단 발표에 모든 유저의 눈이 집중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유저는 오는 16일 정식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2019 TOTY'에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호날두, 모드리치, 반데이크 등 최고의 별 11명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