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으로 나오는 영화 '더 배트맨'의 촬영이 드디어 시작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더 배트맨'에서 고든 국장을 연기하는 배우 제프리 라이트는 트위터를 통해 영화 속 배경인 고담으로 향하고 있다며 촬영 시작을 알렸다.
영국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달 촬영 예정이던 '더 배트맨'은 최근 촬영을 이미 시작했다.
주인공 배트맨을 연기하는 로버트 패틴슨의 촬영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영화 촬영이 이미 시작된 만큼 로버트 패틴슨 또한 촬영 중이거나 곧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더 배트맨'의 주인공 배트맨 역으로 캐스팅된 로버트 패틴슨은 이를 위해 몸을 키우는 운동을 시작했다.
건장한 체격의 배트맨과 달리 로버트 패틴슨은 날렵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꽃미모'로 여심을 사로잡던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으로 돌아와 색다른 매력을 풍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트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더 배트맨'은 오는 2021년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