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아역배우 김강훈이 여자친구에게 귀여운 영상편지를 남겼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밝혀줄 라이징 스타 SF9 로운과 찬희, 김혜윤, 김강훈, 우주소녀 보나가 출연했다.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로 활약한 김강훈은 등장하자마자 "호동아, 상민아, 수근아, 장훈아 무슨 학생이 결혼을 해! 왜 나만 두고 다 결혼만 해"라며 드라마의 명대사를 외쳤다.
이어 서장훈이 김강훈에게 "학교에서 인기 최고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강훈은 "아니 나 여자친구 있어!"라고 외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그는 각종 방송에서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강호동은 방송 나왔을 때 여자친구가 보면 임팩트가 있다고 언급하며 영상 편지를 남길 것을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한 김강훈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민서야 고마워"라고 외쳐 형님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는 김강훈의 얼굴에선 부끄러움과 행복함이 흘러넘쳤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너무 귀엽다",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 사귀는 강훈이가 위너다", "웃는 게 너무 사랑스러워"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