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2020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은 '월클' 방탄소년단이었다

인사이트JTBC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 방탄소년단이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자리에 올랐다.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청하, 마마무, 트와이스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시상식의 꽃인 대상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인사이트JTBC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불참한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지 7년 됐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어마어마하지만, 13년 후에도 저와 같이 웃으면서 음악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이 직접 준비한 편지를 낭송했다.


인사이트JTBC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방탄소년단은 편지를 통해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2020년에도 앞으로도 우리는 음악과 함께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멤버들은 좋은 음악과 그 음악을 함께 해줄 팬클럽 '아미'만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방탄소년단이다", "편지 내용 너무 감동이다", "오빠들 축하해요" 등 열렬한 환호를 쏟아냈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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