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명품 브랜드와 문화 콘텐츠의 콜라보가 대세로 떠오른 요즘, 트렌드에 민감한 '패피'들을 위해 구찌가 디즈니와 콜라보한 예술적 제품들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구찌는 2020년 '쥐의 해' 경자년을 맞아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제품들에는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프린트와 함께 구찌의 빈티지 모노그램이 담겼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미키마우스가 들어간 롸이톤 스니커즈를 비롯해 파우키, 버킷햇, 코트 등 다양한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구찌 마크와 미키 마우스 패턴이 돋보이는 베이지색의 컬러는 1980년대 복고 느낌이 나는 것으로, 이번 컬렉션에서 눈여겨봐야 한다고 구찌는 설명했다.
제품들을 하나씩 살펴보자면 대부분 제품의 겉에 미키마우스가 프린팅돼 있다.
구찌의 오리지널 마크 대신 미키마우스를 정면에 박아 넣은 제품도 있고 작은 미키마우스가 패턴으로 여러 개 들어간 제품도 눈에 띈다.
제품의 가격대는 버킷백은 250만원, 롸이톤 스니커즈 90만원, 지퍼 지갑은 111만원 등이다.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는 빨간색 파우치와 작은 미키 마우스 패턴이 그려진 초록색 쇼핑백도 주어지니 캐주얼하면서도 구찌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뽐내고 싶다면 이번 콜라보 제품을 구입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