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올해 내 옆에 있어줄 '나의 연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새해를 맞은 솔로는 외롭다. 원래 외로웠지만 이제는 새로운 연인을 찾을 때가 된 것이다.
나를 솔로 탈출 시켜줄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래도 이왕이면 잘생기고 예뻤으면 좋겠다는 게 모두의 바람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재미있는 표가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처음 보이는 이름이 2020년에 당신이 만날 연인의 비주얼'이라는 제목의 표에는 많은 글자들이 가로, 세로로 줄 맞춰 배열돼 있다.
표를 가만히 보면 사람 이름에 들어갈 만한 글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들도 보인다.
그리고 그 글자들을 이어보니 익숙한 유명인 이름들이 나타난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 표를 봤을 때 가장 처음으로 보이는 유명인 이름이 올해 내가 만날 연인의 비주얼이 된다.
물론 해당 글처럼 연인이 정말로 표 속에서 발견한 연예인의 비주얼처럼 생길 확률은 적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외로운 솔로들은 게시글에 격하게(?) 반응하며 자신의 미래 연인의 외모를 점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표를 보고 연인 이름 찾기를 시도해 본 누리꾼들은 "조인성? 기대하겠어", "안돼...정준하 봤어", "유병재 나옴 미쳤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처음에 봤던 이름 무시하고 남주혁 찾고 있음" 등 표를 애써 부정하고 있는 누리꾼도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