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올해 첫 연예계 공식 커플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이름을 올렸다.
2일 두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철과 모모가 최근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8월 JTBC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이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에도 모모와 열애설이 났던 김희철은 녹화 장소에 다소 늦게 도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정체불명의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교실에 들어섰다. 심지어 그는 트와이스의 히트곡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민경훈은 "희철이한테 난 실망했다. 나한테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이 자식아. 이럴 수가 있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여줄 게 있다며 '나비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나비잠'은 민경훈과 김희철의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모모가 출연해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극 중 민경훈은 김희철을 짝사랑했고, 몰래 책상 위에 '김희철♥민경훈'을 새길 정도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비록 가상현실이긴 하지만, 미치도록 사랑했던 김희철이 열애설이 나자 민경훈의 입장에서는 묘한 질투심을 느꼈던 것이다.
질투에 눈멀어(?) 김희철의 멱살까지 잡았던 민경훈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