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델 한현민이 성인이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배우 임예진, 셰프 최현석, 베리굿 조현이 출현했다.
이날 2001년생인 한현민은 드디어 미성년자에서 탈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사회를 보던 김용만의 "성인이 되면 제일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한현민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PC방을 24시간 이용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의 한현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밤 10시만 되면 PC방을 나와야 했는데 온종일 있어 보고 싶다"라며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PC방을 찾는 걸 보니 아직 어리긴 어리다"라며 아빠 미소를 선보였다.
같은 대한 외국인 팀으로 출연한 콩고 왕자 조나단도 "제가 한 살 형이지만 고등학생 신분이라 제한이 많았다. 지금 또래 친구들은 모두 주민등록증을 들고 놀 거리를 즐기기 위해 대기 중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꿈이 소박해서 귀엽다", "딱 그 나이 같다", "새벽에 게임에서 만나자" 등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 외국인'과 스타들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