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 차량 'GV80'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1일 현대차는 GV80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번 달 중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GV80은 제네시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첫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차량이다.

제네시스의 콘셉트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고스란히 녹여낸 GV80 외관에서는 특유의 웅장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전면부를 살펴보면 제네시스만의 고유 문양 '지-매트릭스' 패턴을 볼 수 있다. 

측면부는 완만한 포물선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 특징으로 역동적인 느낌과 SUV의 볼륨감이 강조됐다.

눈에 띄는 것은 디자인뿐만 아니다. 현대차는 안전성을 위해 측면 충돌 시에도 탑승자간 2차 충돌을 방지하는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현대차 독자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볍게 개발된 것으로 충돌 사고로 인한 머리 상해를 약 8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GV80은 공개된 직후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 주행 성능까지 최첨단 사양이 집약되었다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모델 GV80은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과연 GV80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제패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