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클럽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썸녀가 고민이라는 썸남이 등장했다.
최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달콤한 썸을 타고있는 예비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취업준비생 배준호 씨는 일주일에 다섯 번 클럽에 가는 유튜브 편집자 김다솔 씨와의 진지한 만남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준호씨에게는 큰 걸림돌이 있었다. 바로 썸녀가 클럽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솔씨는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까지 무려 9시간 동안 클럽에서 논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클럽에서 공연하니?" "그 안에 공기는 있니?"라고 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서장훈이 "일은 언제 하니?"라고 묻자 다솔씨는 "남는 시간에"라고 말하며 민망함을 숨기지 못했다.
서장훈은 "앞으로 사귀게 된다면 평생 클럽에 안 갈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다솔씨는 "생일날 한 번"이라고 애교 넘치게 답변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이에 지지 않고 서장훈은 "클럽 밖으로 나온 네 모습을 다시 떠올려봐"라고 상황을 제시하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노는 시간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이수근도 "준호도 웃지만 말고 클럽에 안 갈 명분을 만들어줘야지"라고 말하며 둘의 행복을 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많이 싸우겠다", "나는 못 사귈 것 같다", "둘 다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신통방통한 해결책을 내놓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4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