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2020년에 만 스무 살 되는 00년생은 2만원에 에버랜드 '놀이기구+눈썰매' 무제한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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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춥다고 실내에만 콕 틀어박혀 있지 말고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달려가 보자.


특히 올해 만 20살이 되는 2000년생은 평소보다 64% 저렴하게 에버랜드 놀이기구를 마음껏 탈 수 있다.


30일 에버랜드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을 맞아 만 스무 살이 되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00년생은 정문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정상가 5만6천 원인 자유이용권을 2만 원에 득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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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해당 이벤트는 1월 한 달 동안 이어지니 방학을 맞아 절친, 애인 등 많은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현재 에버랜드는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가동 중이다.


초보자 코스인 패밀리, 친구들과 경주할 수 있는 레이싱 코스에 이어 오는 1월 4일부터는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튜브에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리프트뿐만 아니라, 눈썰매에 앉아만 있으면 컨베이어가 움직이며 저절로 출발하는 자동출발대도 모든 코스에 설치돼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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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또한 에버랜드 동물원은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으로 돌아왔다.


'스노우 사파리'로 변신한 사파리 월드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빙벽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호랑이는 물론, 얼음굴과 눈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불곰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한 채 관찰할 수 있다.


한국 호랑이가 살고 있는 타이거 밸리는 겨울을 맞아 대형폭포가 그대로 얼어붙은 고공 빙벽이 조성되고, 하얀 눈으로 설원이 펼쳐져 호랑이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원숭이들이 모여 사는 몽키밸리에서는 거대한 빙벽 앞에서 원숭이들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온탕에 들어가 온천욕을 즐기는 재미있는 모습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