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베놈2'에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 측은 작가 다니엘 리히트만의 말을 인용,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베놈'의 후속편 출연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마자 수많은 해외 팬들은 톰 홀랜드를 베놈 세계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었다.
앞서 베놈의 후속편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일은 없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톰 하디와 톰 홀랜드가 하나의 작품에서 만날 것이란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두 사람이 다른 작품이 아닌 '베놈'에서 만나길 고대하던 팬들은 이 같은 소식이 반갑다는 반응이다.
2018년 개봉한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예정인 '베놈2'는 오는 2020년 10월 개봉을 목표로 한다.
만약 톰 홀랜드가 출연한다면 스파이더맨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출연 논의가 이제 시작된 만큼 그 분량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