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족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남성은 여성들의 최고의 이상형이다.
아내뿐 아니라 자식에게도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하는 남편의 모습은 많은 여성의 결혼 로망을 자극한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도 아직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결혼하면 팔불출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이 있다.
이 중에서도 여자아이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모습으로 이른바 '예비 딸바보'에 등극한 스타들이 여럿 있다.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과 행동으로 결혼 후 딸을 극진히 모실 것 같은 '예비 딸바보' 남자 연예인을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지민
지난 12월 25일 방탄소년단은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어린 소녀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를 꾸몄다.
안무를 하던 중 지민은 무대에 오른 소녀를 번쩍 들어 꼭 안아줬다.
꿀이 떨어질 듯한 달콤한 눈빛으로 소녀를 바라보는 지민의 모습은 팬심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지민은 능숙하면서도 달달하게 아이를 다루며 '예비 딸바보'에 등극했다.
2. 박서준
지난해 박서준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를 만났다.
한 광고 촬영장에서 박서준은 촬영 내내 나은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알콩달콩 나은이를 챙기는 그의 모습에서 '딸바보' 면모가 듬뿍 드러났다.
3. 공유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공유도 여자아이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10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공유의 딸로 등장한 아역 배우 류아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공유는 류아영을 품에 꼭 안고 세상 행복한 웃음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했다.
류아영과 함께 장난을 치는 등 진짜 가족처럼 친숙한 분위기를 자아낸 공유는 보는 이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했다.
4. 박보검
박보검도 아이들만 보면 다정한 눈빛을 발사한다.
과거 그는 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에서 여자아이에게 달달한 눈빛을 보내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이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놀아주는 박보검의 모습은 향후 그가 '딸바보'가 될 것임을 예감케 했다.
5. 엑소 카이
카이는 조카를 극진히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딸바보'를 넘은 '자식바보'로 등극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카들과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종종 공개해왔다.
조카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카이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증명하는 듯하다.